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1일 관내 서운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박형우 구청장과 계양경찰서,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사)인천계양모범운전자회, 한림병원, 작동초등학교 선생님 및 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형우 구청장은 이날 구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학교주변의 순찰을 병행하면서 어린이 통학 안전보행을 위한 시설개선에 관해 다양한 의견수렴 및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학교주변의 안전시설물이라 할 수 있는 보행신호등, 차선도색, 횡단보도, 안전펜스, 보도블럭, 통행로 지장물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현지에서 직접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등 열린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보행환경이 쾌적하게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
한편,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교통안전) 캠페인은 다음 주 당산초등학교에서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초등학교 겨울방학 전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