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시(시장 최성)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원이 주관한 ‘제28회 고양행주문화제’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단체와 유관기관 총 15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 감사패 수여식이 지난 20일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시상자로 나선 고양문화원의 방규동 문화원장은 “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행주문화제를 이끄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공동 시상자로 나선 고양문화재단 안태경 대표이사 역시 “고양시의 정체성이 돋보이는 축제로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감사패 수상에 이어 기념촬영과 오찬의 시간을 갖고 축제 참여의 소감과 향후 축제에 대한 의견 등을 자유롭게 교환하며 ‘제28회 고양행주문화제’의 유종의 미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광복 70주년, 2015 고양평화특별시 원년의 해를 기념해 ‘100만 행주치마의 평화행진!’을 슬로건으로 펼쳐진 ‘제28회 고양행주문화제’는 지난 5월 2일~3일 황금연휴 기간 중 총 9만 3천명의 시민들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