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일요신문]인천경제청(IFEZ)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해 23일 송도 센트럴 파크에서 ‘IFEZ 도서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경제청 직원들의 기부 도서로 운영됐다. IFEZ 도서나눔은 시민 소유도서와 행사부스 도서를 1:1 교환하거나 도서를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30여권 이상의 도서가 교환ㆍ판매됐다. 판매금은 사회복지모금회에, 잔여도서 물품은 도서관에 기부된다.
조동암 인천경제청 차장은 “시민들의 직접 참여로 운영된 이날 행사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독서 나눔과 기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도서나눔 행사를 통해 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u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