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복합리조트(IR) 공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인천지역 영종 및 미단시티 지구내 카지노 복합리조트 유치를 위한 TFT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월 27일 신규 복합리조트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콘셉트 제안 요청(RFC, Request For Concepts)을 공고했다. 6월말까지 접수된 제안서에 대한 면밀한 검토·평가 후 개소 수와 대상 지역, 시설기준 등 세부적인 허가 조건을 확정하고 올 하반기에 사업계획서 제출 요청(RFP) 공고를 통해 최종사업자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공사는 영종 및 미단시티 지구의 강점 및 경쟁요인을 부각시켜 카지노 복합리조트 참여를 검토 중인 다수 업체에 대한 마케팅 강화, 전략적 지원방안 마련 등 사업 가시화를 위해 카지노 복합리조트 유치 TFT를 주1회(필요시 수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카지노 복합리조트 유치 경쟁심화에 따른 타 지역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해 적기 투자유치를 통한 공사 토지의 분양 및 매각에 대한 붐업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투자유치본부장은 “공사 TFT를 통해 영종 및 미단시티 지구내 카지노 복합리조트 유치를 위해 RFP 참여 희망업체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및 사업가시화 확보를 위한 문체부, 경제청 등과 대외 협력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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