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본사 혁신아카데미센터에서 발표회 열어
발표회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CEO 허엽)은 지난 20일 본사 혁신아카데미센터에서 열린 발표회를 통해 ‘정부3.0 ICT융합기술 열린 공모전’을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산·학·연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어 1차 서면심사에서 통과한 우수제안에 대한 최종 심사를 위해 이날 발표회를 시행하고 포상등급을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국민 소통 및 고객 관점에서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부3.0 열린공모 우수작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확산하는데 의의가 있다.
공모 분야는 발전분야 ICT융합기술 및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이었다.
남동발전은 공모결과 총 31건의 ICT융합기술 공모제안을 종합해 열린공모 평가단의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9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계학습 기반의 대용량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위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기술 개발’과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제안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정부3.0의 우수사례 성과 확산을 위해 ICT융합기술 열린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겠다. 특히 서비스 발전기업, 유능한 발전기업, 투명한 공기업 이미지 구현을 위해 정부3.0의 핵심가치를 내재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