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나흘간 펼쳐지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달성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결전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 선수단은 학생선수 885명(남 497명, 여 388명)과 임원 355명 등 총 1천 216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이며, ‘종합우승’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 선수단의 총감독인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박용섭 과장은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에 이은 강도 높은 동계강화훈련과 올 3월 최종선발전을 통해 885명의 최정예 선수단을 구성하였다”라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여 경기학생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Respect(존중)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선수단은 물론 각 시·도 선수단이 함께 동참해 이번 대회가 학생스포츠현장에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학생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을 비롯한 역도, 태권도, 체조, 볼링, 트라이애슬론, 레슬링 등을 중심으로 상위입상이 전망되며, 수영, 유도, 양궁, 사격, 카누 등 개인종목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