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9일 오전 11시 보훈청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위탁병원장(구포부민병원 등 8개 병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보훈대상자 위탁진료 제도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통해 보다 높은 보훈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보훈병원과 각급 위탁병원에서 진료제도 운용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국가유공자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부분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함으로써 부산지역의 위탁병원진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
유주봉 청장은 이날 “올해는 광복7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다.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보훈청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토론 간담회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국가기관과 위탁병원 상호 간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