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일요신문]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26일까지 전국 205개 단위봉사단별로 릴레이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월 건강보험 38주년 및 봉사단 발족 10주년을 기념해 행복나눔기간을 선포했으며 그 일환으로 헌혈주간(6.1~6.26)을 선정, 첫 번째 생명 나눔 헌혈행사로 3일 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0년 동안 5000여명이 넘는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이중 3500여명이 자신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 환우회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상으로 기증했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생명 나눔 헌혈행사는 만성적인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및 백혈병어린이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헌혈한 우리 임직원들을 대표해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