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철 기수
[일요신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동 중인 정동철(24세)과 김현중(26)기수가 오는 8일 군에 입대한다.
이들은 4주간의 신병교육이후 부산과 대전에서 공익근무를 할 예정이다.
2011년 8월에 데뷔한 정동철 기수는 기계체조 선수 출신으로 데뷔 초기부터 관심을 받아 왔으며 통산 1127전 66승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동기생 중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유망주로 인기를 모아왔다.
김현중 기수는 2012년 6월에 데뷔해 통산 671전 45승을 기록하고 있다.
2008년 한국마사고 졸업 후 한국마사회 경마교육원 기수후보생 2년 과정을 수료하고 기수면허를 취득했다.
명 조교사로 잘 알려진 김영관 조교사(19조 관리)와 기승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했으며, 2013년 뉴질랜드에서 열린 ‘아시안 영건즈 챌리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기대를 모아왔다.
이들 기수는 2017년 6월 소집해제 된다. 따라서 빨라야 2년 후에야 경주로에 다시 돌아오게 된다.
김현중 기수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