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작가 앤드류 버튼 ‘무너지는 것들‘ 인기상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객이 뽑은 최고의작품에 선정된 ‘무너지는것들’
[일요신문]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대중상(인기상)에 국제공모전 금상 수상작인 영국작가 앤드류 버튼의 ‘무너지는 것 들’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중상(인기상)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관람객과 함께 즐기기 위해 신설된 상으로, 전시를 보고 난 후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에 관람객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투표는 비엔날레 (4. 24 – 5. 31) 기간 중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선보인 국제공모전의 참여 작품 97점을 대상으로 총 3,674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했다.
대중상에 선정된 ‘무너지는 것들’은 아주 작은 벽돌들을 페인트와 시멘트로 붙여 완성한 작품으로 창조와 붕괴 사이의 묘한 균형감과 긴장감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6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세계도자센터 3층에서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선보였던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의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8월 23일까지, 여주 도자세상의 ‘오색일화’ 일부를 6월 19일부터 8월31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