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일요신문]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지난 5일 제20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공항 남측유수지 공원 인근에서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이번 ‘세계환경의날 기념 환경정화행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시행했으며 양 기관과 인천공항 협력사, 경정훈련원과 네스트호텔 등 민자사업자를 포함해 총 150여 명이 행사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남측유수지 주변과 공원 일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등 폐기물 10여톤을 수거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를 계기로 참가자들 모두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사 이수홍 에너지환경처장은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환경정화행사를 정례화하고 그 밖의 환경정화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인근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나아가 친환경적인 공항운영과 제2여객터미널 건설로 세계적 수준의 환경친화적 공항운영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