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고자 `2015 희망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구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적 특성에 맞게 구정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일자리창출과 주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구는 아이디 공모의 주요 내용으로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신규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아이디를 중점적으로 발굴 할 예정이다. 대상별로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에 이르기까지 창의적이고 건강한 일자리, 숨은 일자리들을 찾아 나설 전망이다.
공모에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사업의 적합성 및 체계성 △사업의 실현가능성 및 지속가능성 △일자리 창출에 따른 파급효과 등을 종합하여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으로 아이디가 선정된 주민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다만, 타인의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등에 저촉되거나 이미 채택된 제안 또는 일반 통념상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제안 등은 제한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번 공모전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바라며 향후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구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