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조정권)는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와 공동으로 인천시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개척을 위해 8일 모스크바(러시아), 바르샤바(폴란드)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유럽 시장의 현지 거래선 발굴을 통한 수출증진을 위해 파견되는 무역사절단에는 ㈜서한안타민(사무용/가구용 표면마감재), 대영케미칼㈜(Coating Material), ㈜아산테크(관로세척장치구), 동화 PANDA(주)(위내시경용 마우스 피스), ㈜엔에스브이(방진,방음제품), 나오테크㈜(발수코팅 차량용 와이퍼 블레이드), 에콜바이오텍㈜(LED 램프 (AC직결형), ㈜모닝아트(전기로스타구이기), ㈜라라전자(저항기), ㈜프라임(상업용 식기세척기)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10개 업체는 파견 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수행함으로써 현지 바이어와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게 되며 현지 시장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인천 남동구청은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에게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주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 통역지원, 왕복 항공료의 50% 등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장석현 구청장은 “러시아의 자국산업 육성과 수출지원 강화 움직임은 전반적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에는 장애물이 될 수 있으나 제조업에 필요한 각종 기계 및 설비, 부품, 원료 등의 분야는 새로운 틈새시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폴란드의 노동시장의 개선과 낮은 인플레이션율이 폴란드 소비를 증가시킬 것이니 해외진출 역량이 부족한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의 동 시장 진출 지원하고 최적의 수출증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견 후에도 참가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계지원을 통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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