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부천시(시장 김만수)와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영희)는 지난 8일 메르스 관련 2차 긴급회의를 갖고 당초 10일까지 예정됐던 휴원 권고기간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집연합회와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경기도의 메르스 관련 어린이집 임시 휴원 권고 기간을 수용한 결과다.
부천시는 휴원 기간 연장에 대해 부모들의 혼란이 없도록 안내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고 맞벌이 가정 등 긴급보육을 대비해 당번교사를 배치하는 등 영유아와 보호자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어린이집에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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