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민] 광주시는 다문화사회를 맞아 외국인주민에게 한 발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다국어로 번역된「외국인주민 생활정보 안내서」를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외국인등록 안내, 체류지 변경 및 민원서류 발급, 외국인 지원단체 및 주요기관 연락처, 보건분야, 쓰레기 배출방법, 전통시장 이용 안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한국어·영어와 함께 최근 증가추세 국가인 베트남어·캄보디아어로 번역함으로써 안내서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이 안내서는 오는 12일부터 시청 외국인민원창구, 읍·면·동 주민센터를 비롯하여 지역의 외국인주민지원단체 등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안내서가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생활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인선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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