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만)은 지난 1~5일 강화지역 농업인 돕기 일환으로 `강화쌀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임직원 609명이 총 7890Kg, 638포, 1935만원 상당의 강화쌀을 구매했다고 10일 밝혔다.
2010년에도 강화쌀 팔아주기에 적극 동참한 바 있는 공단은 올해 쌀 판매 부진과 재고량 증가로 강화지역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1인 1포 구매에 동참했다.
박성만 이사장은 “메르스 사태로 범국가적으로 어려운 이때 공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한 쌀 팔아주기 운동이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