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가 론칭한 쇼핑몰 ‘로즈인러브’.
장미인애는 지난 7일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로즈인러브(Roseinluv)’를 론칭했다.
장미인애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입이 아닌 순수제작 브랜드로 여성의 우아함을 그려내며, 입체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또 6월 한 달 동안 홈페이지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알렸다.
이후 많은 네티즌들이 해당 쇼핑몰을 방문했지만 기본 수십 만원에 달하는 가격에 비난이 시작됐다. 100만 원이 훌쩍 넘는 원피스에 스커트 등도 최소 30만~50만 원선에 달했다.
장미인애는 고가 논란이 일자 인스타그램에 “저는 누군가의 힘을 빌려 일하지 않았습니다. 믿기 어려우시다면 제가 잘 되길 바라시지 않는다면 그건 어쩔 수 없지만, 저의 옷을 사랑하고 함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하는 순수한 제 마음을 짓밟지 않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해당 글 역시 논란이 커지자 삭제한 상태다.
한편 로즈인러브 측은 고가제품 논란에 대해 “고급 원단, 고급 부자재를 사용하고 고객 체형에 맞게 맞춤 제작하고 있다”며 옷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 고가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해당 쇼핑몰은 기성복 라인과 오더메이드 라인을 구분해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