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획재정부 방문해 현안사업 지원 요청
최낙영 김해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고확보 T/F팀은 이날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의 중인 기재부 관련부서(국토교통예산과, 고용환경예산과, 복지예산과)를 차례로 방문, 국고 신청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시가 요청한 사업은 김해의 최우선 현안사업인 ‘부산~김해간 경전철 운임수입 보조 분담’과 ‘테크노밸리산단 및 사이언스파크산단 진입도로 확충’, ‘진영·활천지역 노후 하수관로 개선’ 등 9개다.
시는 해당 사업 총 1,774억 원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본격적인 정부예산 심의에 앞서 기재부 관계관들에게 김해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깊은 인상을 심어주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세일즈맨의 자세로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국고보조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