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시(시장 최성)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해지는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의 신축 및 증축 공사장과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현장 등 총 37개소이며 ▲수방자재 확보 여부, ▲현장 내 비상대기반 편성․운영여부, ▲계측관리 및 현장 부지 내 배수로 및 하수관로, ▲비탈면에 대한 사면 보호조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 정비해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강기수 건축과장은 “우기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충실히 실시해 재해발생의 원인이 될 만한 것은 조그마한 것이라도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건축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