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U대회’) 입장권 단체구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체육인들도 U대회 응원에 동참한다.
윤장현 2015광주하계U대회 조직위원장은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15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U대회 입장권 5000만원 어치의 단체구매를 약정했다.
약정식에는 이명자 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서용규 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18일 앞으로 다가온 U대회 준비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체육회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역사 속에서 경험한 시민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또 한번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와 U대회조직위는 대회를 18일 앞두고 실전에 앞선 최종 리허설 진행 등 마무리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현재까지 단체 구매약정은 광주시체육회 1억원, 광주시생활체육회 1억원, 의약5단체 1억원, 한국전력공사 2억원 등이 진행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