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197km임도 전 노선을 점검...장마기 이전에 모두 정비 보수
이를 위해 도는 도내 2,197km임도 전 노선을 점검해 장마기 이전에 모두 정비 보수 하고, 장마기 이후에도 60명의 임도 관리원 등 가용인력을 활용해 차량과 사람 통행이 가능한 임도로 유지 관리할 방침이다.
또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효율성 높은 견실한 임도유지·관리를 위해 그동안 구조개량 사업을 시행하지 않은 곳과 구조물이 필요한 곳에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에도 견딜 수 있도록 구조개량사업을 추진하고 281km에 대한 임도 보수사업도 실시한다.
아울러 올해 임도시공 사업장에 대한 현장책임자 지정, 배수관리, 절·성토면 관리, 응급복구 자재 확보 등을 점검하여 피해예방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정한록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본격적인 장마기에 앞서 임도 점검·보수로 관리에 최선을 다해 재해에 안전하고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