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남구는 오는 30일 ‘(가칭)주안영상미디어센터 스튜디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상미디어복합센터(남구 석바위로 68, 필프라자) 8층에 새롭게 문을 열 스튜디오는 영상뿐만 아니라 녹음 시설까지 구비했다. 스튜디오는 전체면적 117.4㎡에 기자재실, 엔지니어실 등을 갖췄다. 이에 따라 스튜디오 중계시스템을 플랫폼으로 이용, 주민 스스로가 쉽게 콘텐츠를 생산하고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스튜디오는 공동체 미디어 마을방송 프로그램, 마을뉴스 제작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센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스튜디오 완비를 통해 영상미디어 시설 기반을 구축했다”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디어활동의 교육 기회 및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미디어 공동체 활성화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