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8일 기업&일자리지원센터 취업교육관에서 `골드세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서구가 처음으로 고용노동부 지원사업 실시기관으로 선정돼 그동안 참여자와 참여기관 모집을 통해 골드세대 지원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이상의 퇴직전문인력의 경험과 비법을 활용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나 행정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할 수 있도록 해 사회공익서비스를 확대하고 확산해 나가는 사업이다. 서구는 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MOU 체결·콘소시엄 구성 및 공모해 선정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참여자·참여기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정발굴 및 지원·연계, 경로당 코디네이터, 기후변화교육강사, 동화구연, 어린이집 방과후 지도, 비영리민간체나 행정지원 등의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운영기관인 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가정로 350 주암프라자 2층, 032-577-6091~2)나 실시기관인 서구청 일자리지원과(서구 서곶로 299, 경인빌딩 8층, 032-560-2968)로 전문경력증빙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를 활용해 사회공익서비스 확산을 통한 골드세대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활용하고자 하는 참여기관 희망자도 ‘참여기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