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18일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전북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지역 축산관련 3개 기관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북농협 제공>
[일요신문] 전북농협은 18일 전북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지역 축산관련 3개 기관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축산협의회에는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을 비롯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황도연)· 한국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지부장 문효식) 등 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북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전북 축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 설정하고, 전북농협의 방역, 지도지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 및 이력관리, 종축개량협회의 가축개량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또 전북지역 한우 출하 성적을 분석해 축산농가의 출하시기, 도체 성적, 개량 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실시해 축산농가의 컨설팅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 기관은 돼지고기 이력제의 적극적인 홍보로 이 사업이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3개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전북지역 축산물 품질 향상과 판매 확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