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강원도와 광주광역시는 6.22(월) 광주광역시청에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강원서포터즈단’을 구성하여 적극 지원한다는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외에도 내외 강원도민 모두가 광주 U대회를 지원한다는 결의의 뜻으로 전순표 강원도민회 중앙회장, 강성균 부산도민회장, 심창섭 대구도민회장, 김연호 경남도민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대학생으로 구성된 강원서포터즈단 40명은 협약식이 끝난 후, 광주 중심지인 충정로 거리에서 ‘강원LOVE플래시몹’ 등 길거리 공연을 펼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함께 홍보하였다.
강원도에서는 일찌감치 광주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도청 공무원 1,140명, 대학생 80명, 시군 720명, 강원도민회 400명 총 2,340명으로 강원서포터즈단을 구성하여 대대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세워놓았다.
광주 U대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기 전에 메가이벤트급의 유일한 대회로 강원도민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벤치마킹과 응원 참가로 평창올림픽과 강원도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례가 향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광주시에서 응원 등 참여 명분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광주시와의 다양한 분야로 상생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원도와 광주시는 지난해 강원소방헬기가 세월호 지원을 마치고 복귀 중 광주에서 추락 탑승자 모두 운명을 달리하는 사고를 맞아 함께 아픔을 나누며 조속히 수습한 바 있다.
최원석기자ilyo0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6 1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