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제작, 마케팅, ISO, 멘토링 등 지원
경상대 창업보육센터는 2013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에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려 경남서부 지역 창업전문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창업보육역량강화사업이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시제품 제작, ISO 등 각종 인증지원, 마케팅, CI·BI 등을 지원하고 교내 교수진과 외부 창업컨설팅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이 경영·애로기술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경상대는 이번 창업보육역량강화사업 선정으로 7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5개월간 경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들에 다양하고 체계적인 양질의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경상대는 이 기간에 모두 35개 입주기업 중 경쟁력과 사업성이 있는 20개 기업에 멘토링과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이번 창업보육역량강화사업 선정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는 성공률을 제고하고 창업보육센터의 지원 서비스 역량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부경남지역에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창업지원서비스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창업아이템이 조기에 정착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