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은 제14회 파로호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군 소속 카누선수단이 여자일반부 K-4 200M·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16년을 맞는 옹진군 카누선수단은 그동안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규모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석권해왔다.
옹진군 카누 선수단은 지난 5월 충북 부여에서 열린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K-1 500m에서 3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파로호배 전국 대회에서 K-4 200M·500m(염인화, 임수연, 이진솔, 임성화) 2종목에서 1위, K-2 500m(염인화, 이진솔)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장길환 옹진군 카누선수단 감독은“올해 전국카누선수권대회 및 전국체전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집중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그 기세를 이어 앞으로도 많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로 옹진군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