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고위험 임신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을 지켜주고자 오는 7월 1일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분만하고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 및 입원치료를 받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의 가구다.
지원범위는 비급여본인부담금 중 50만원 초과분에 대해 90% 범위 내이며, 최대 300만원까지다.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이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을 말한다.
지원기준은 조기진통 임신주수 20주 이상 34주미만, 분만관련 출혈은 분만 중 및 분만직후, 중증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상부터 퇴원일까지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여야 한다.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보건소 모자보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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