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중기청·KIAT·지원기업 간 협약체결
도는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세원금속, (주)샘코, (주)비엠티, 현대TMC,(주)팬코리아중공업 등 5곳을 도내 지원대상 지역강소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성장성과 수출역량을 겸비한 비수도권의 지역유망 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월드클래스 기업후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매출액 100억 원∼1,000억 원, 직간접 수출비중 10% 이상, 3년 평균 연구개발(R&D) 투자율 1% 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 8% 이상인 비수도권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중기청, 광역지자체, 지역의 대학·연구소 등 지역 혁신기관이 중심이 돼 지역강소기업 발굴·선정부터 연구개발, 수출마케팅, 인력·자금, 경영컨설팅 등 월드클래스 300 기업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맞춤형으로 종합 지원한다.
경남도, 중기청, 경남TP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 강소기업에 올해 7억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R&D), 수출마케팅, 기술사업화 지원,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3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은 ‘월드클래스 300’ 사업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해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영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