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2015년 제1기 동구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직접 찾는 주민주도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주민 31명을 모집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은 관심으로부터 출발, 대화를 통한 조정’이라는 주제 아래 실습을 통한 계획수립 및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국토교통부 주관 ‘2014 도시재생대학 경진대회’에 출전한 동구 송림6동 팀은 ‘활터마을, 활력 불어넣기’라는 주제로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열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