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7월1일~5일
‘뉴욕페스티벌il여주2015 ’리플렛
[일요신문] 세종대왕의 창조정신이 깃든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에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105’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105’는 7월1일 여주도자세상 반달미술관에서 오전 11시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공식 개막식은 오후 1시 30분 썬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회식을 갖고 기아자동차 ‘쏘울’의 광고를 제작해 선풍을 일으킨 국제적인 광고제작자 데이비드 안젤로(David Angelo)와 뉴욕페스티벌 주관사인 인터내셔널 어워즈 그룹(International Awards Group) 마이클 오르크(Michael O’Rourke) 회장의 기조 강연이 열린다.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전시·상영회는 여주도자세상 반달미술관과 도자명품관에서 오전 10시부터 미국 현지에서 지난 5월 개최된 ‘뉴욕페스티벌’ 본 행사에서 수상한 광고작품과 후보작 등 영상물과 인쇄광고, 인터렉티브 광고, 디자인 분야 등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뉴욕페스티벌 본 행사에서 수상했거나 출품작으로 나왔던 영상물들을 모은 시사회가 세종국악당과 여성회관·여주도서관 등의 공연장에서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상영분야는 뉴욕페스티벌 수상·후보작을 비롯해 대한민국에서 출품, 수상한 광고작품 등으로 TV광고·인터넷광고·다큐멘터리·드라마 등이다.
더불어, 페스티벌 기간 중 여주시내 중앙로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시민시사회’가 개최돼 일반 시민이 광고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7월 3일 썬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실시되는 아시아부문 시상과 세종 창조상 시상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 행사는 ‘세종 창조상’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이 상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수상자의 소감도 들을 예정이다.
특히, 이 상에 대한 이론적 제시와 의미를 알아볼 수 있도록 세종 전문가인 박현모(여주대학교)교수의 ‘세종창조대상’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도 준비됐다,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 리플렛
여주도자세상 도예랑과 야외공연장 등에서 MBC뮤직 쇼챔피언 특별공연, SBS라디오방송‘노사연·이성미’ 토크쇼와 불꽃놀이가 남한강변을 수놓고 홍익대 인디밴드 공연팀(HEAD 등)의 락, 재즈 공연, 가수 백미현의 ‘더 나누리’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경험해보는‘ K-한복대회’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주문화관광을 주제로 한 ‘여주대학 UCC공모전’도 펼쳐진다.
한편, 여주시는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가 열리는 기간 동안 관광객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황포돛배도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