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용인시는 본격적인 장마 전 주요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수해피해에 적극적인 예방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25일 양지천과 복하천을 확장·정비하었으며, 추가로 긴급히 국비를 배정받아 사업을 추진했던 고매천은 지난 19일 마무리했다.
사업연장은 총 1.8km 구간으로 양지천1공구 1km, 복하천2공구 0.4km, 고매천 0.4km 등으로 총 34억원의 국·도비가 투입되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수안전성 증진과 개수율을 높이기 위해 국·도비 확보와 조기 준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양지면사무소 소재지 일원, 이천시 경계에 있는 양지면 추계리, 화성시 경계에 위치한 고매동은 수해상습지 개선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시급히 정비가 필요했던 지역으로, 수해우려 지역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양지천과 복하천의 잔여구간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국·도비를 확보,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할 계획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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