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 첫 여성 이사관 탄생...윤성혜 신임 김해부시장

[일요신문] 경남도에 첫 여성 이사관(2급)이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윤성혜(46, 사진) 신임 김해부시장이다.

경남도는 29일자로 실·국·본부장, 시군 부단체장 및 직제개편 재발령 등 4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도는 이번 인사에서 윤성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첫 여성 이사관으로 승진시키며, 김해부시장으로 발령해 눈길을 뜰었다.

윤성혜 신임 김해부시장은 마산 성지여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행정고시(37회)에 합격했다.

이후 경남도 여성정책과장,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 미래산업과장, 감사관 등을 지냈다.(사진제공=김해시)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