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함에서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엄현성)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이날 아덴만 여명작전을 수행했던 최영함도 찾아 조국해양 수호와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에 감사를 표했다.
박범식 회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한편, 국민 모두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군을 사랑하며 군인을 존경하는 성숙한 의식을 갖췄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은 지난 2008년 함정사업단을 발족하고, 상선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해군과 함께 함정 설계 및 건조 기준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잠수함 등 함정의 건조검사 및 잠수장비 등의 안전도 검사를 포함한 광범위한 기술서비스를 수행하며 함정의 안정성 및 전투성능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