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개그우먼 박은영.
개그우먼 박은영은 29일 오후 9시 경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그콘서트와 조마조마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박은영은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개그콘서트 선후배 및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구에 참석하기로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은영(30)은 지난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하며 둥지를 옮겼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에서 ‘뿜 엔터테인먼트’ ‘렛잇비’ 등 코너에서 맹활약 중이다.
한편 박은영은 국내 최초 창단을 준비 중인 여자 연예인 야구단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입단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박은영을 비롯해 아나운서 배지현·정순주·홍민정과 개그우먼 홍예슬·안소미, 치어리더 박기량·정다혜, 배우 박지아 등 연예계 다방면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여성들이 참가해 7월 말 창단 예정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