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분야 대상 작품 `꽃을 담다`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5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열린 제35회 인천 공예품대전에서 도자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왕골공예품을 비롯한 목ㆍ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 5개 분야에 40개 입상작 중 강화군에서 출품한 작품은 도자분야에서 대상, 목칠분야 은상, 기타(완초) 소품 및 화문석 분야에서 각각 동상 및 장려와 특선 등을 수상했다.
입상작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실에 전시되며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참가해 최고의 기예를 겨루게 된다.
제35회 인천 공예품대전에서 수상한 특선 이상 수상자에게는 국내박람회 참가지원, 5년간 2회에 걸친 공예품 개발 장려금 우선지원, 제 4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본선 출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공예품대전에서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오랜 시간 동안 묵묵히 작품을 연구하고 섬세한 정성과 쉼 없는 은근과 끈기로 전통을 이어온 결과”라며 “우리 군을 대표해 참여한 작품의 우수성과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독창성을 유감없이 발휘해 이룬 결과여서 보다 큰 의미를 시사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