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이 6·25전쟁 영웅인 최종성 공군중위의 출신학교인 부산실천상업학교(현 동주여중·고등학교)에 <추모의 벽>을 조성하고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고 김갑태 육군중령 및 최종성 공군중위의 출신학교인 부산실천상업학교(현 동주여중·고등학교)와 부산중학교에 ‘추모의 벽’을 조성하고, 호국영웅의 명칭도 함께 부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호국영웅 출신학교에서 6·25전쟁 중 국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헌신한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후대까지 면면히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자 부산지방보훈청과 호국영웅 출신학교가 함께 기획하게 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