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지방조달청(청장 정영옥)은 30일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정부조달우수기업 등과 함께 중등학교 학생들의 ‘자유학기·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에 직접 참여한 곳은 부산지방조달청을 포함해 총 8곳에 달했다.
우선 정부조달우수기업으로 철강 제조업체인 대한제강(주)을 비롯, 서번산업엔지니어링(주)(공조기), ㈜동진기공(수처리), ㈜멜리오유니온랜드(조경, 어린이 놀이시설) 등 4곳이 참여했다.
또 북부교육지원청의 초청으로 수정안과 등 3곳이 참여했다.
부산지방조달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중학생들에게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및 공직체험’을 제공해 올바른 직업선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기술개발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제품생산 현장도 체험하는 이벤트를 만들 예정이다.
정영옥 청장은 “정부와 기업과 학교가 서로 협력하면 우리가 기대한 것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를 통해 부산지역사회 발전전략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길러 내고 시민에게 좀 더 다가서는 조달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