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6월 16일 DMC산학협력센터에서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제공=한스타미디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대치 중학교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및 캐치볼 등 기본기 위주 연습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DJ DOC 김창렬, JTBC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의 이현발 김용희, 거리의 시인들 노현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의 서지석이 야구단 코치진으로 합류하기로 했다.
오는 8월 중 창단 예정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아나운서 배지현·정순주·홍민정·홍민희·신지은, 치어리더 박기량, 가수 길건·리사, 배우 정혜원·정다운·여민정, 개그우먼 안소미·박은영·홍예슬 등 연예계 다방면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여자 연예인들 37명이 지원해 창단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7일 있을 첫 연습에는 코치진들과 함께 ‘개념 시구녀’로 우뚝 선 박지아를 비롯해 여민정, 황지현, 걸그룹 에이걸스(A-GIRLS)와 퀸비즈 지니, 메아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매주 두 차례 대치중학교에서 정기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9월이나 10월쯤 이벤트 경기나 자체 청백전을 통해 데뷔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여자 야구 대중화와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사회 공헌 및 재능 기부 행사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코치진으로 합류한 김창렬(천하무적), 김용희(공놀이야), 노현태(조마조마), 서지석(그레이트) 모두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각 팀의 주축선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네 명 모두 연예계에서 야구광으로 소문이 자자할 만큼 야구에 대한 열정도 크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