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혜택 받으려면 자녀는 셋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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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석에서 누가 가장 웃길까? -이혁재 씨가 평소 회식 자리 같은 거 하면 사람을 굉장히 웃기고 노홍철 씨는 그 자체가 너무 웃기고 저는 사석에서 재미없어요.
3.대학 시절 기억에 남는 일? -안재욱 씨랑 지하철 안에서 항상 연기 연습을 했어요. 일상 생활의 여러 가지 상황을 만드는 거였죠. 예를 들면 제가 가끔 눈이 안 보이는 척 선글라스를 끼고 연기하기도 했는데 마지막에 극적 반전이 중요했어요. 안재욱 씨가 “저 여자 다리 이쁘다”라고 하면 “어디, 어디?”하고 갑자기 안경을 벗고 보는 것이었죠, 하하.
4. 내 신부 혜윤에게 프러포즈요? -문자 메시지로 그냥 결혼을 기정사실화하는 듯한 발언을 보냈죠. 다행스럽게도 혜윤이가 이벤트 같은 걸 잘 신경 쓰지 않아 기념일을 못 챙겨도 이해해 줘요. 자녀는 국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 명 이상을 낳고 싶어요.(웃음)
5. 창간특집 질문! <일요신문>에 대해 갖고 있는 인상은 -혹시 뉴스를 놓치더라도 <일요신문>을 사보면 한주간의 집약된 소식을 한꺼번에 볼 수 있잖아요. 한 주를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주간 신문이라고 생각해요.
조성아 기자 zzang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