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국도자재단·경기평생교육원·경기콘텐츠진흥원’ 컨설팅 감사 실시

6~14일까지 3개 공공기관 사전 컨설팅감사...하반기까지 11개 공공기관 정기 감사 예정

경기도청

[일요신문] 경기도는 6일부터 14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한국도자재단, 경기평생교육원 등 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 감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컨설팅 감사’는 공공기관의 주요시책 추진상황, 임직원 채용 등 인사운영 등을 점검하는 일반 감사를 포함해 감사과정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도청 관련부서나 중앙부처 등과 협의를 거쳐 해결해 주거나 개선대안을 제시하는 감사로 적극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는 면책을 해주며, 자진신고 문책 감경제도에 따라 과실이나 애로사항을 자진신고 할 경우에는 최대한 관대한 처분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는 이번 감사에서 민간전문 감사관으로 위촉된 공인회계사 2명과 함께 경영실태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본희 경기도 감사관은 “경기도의 사전컨설팅 감사가 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며, “공공기관에도 적극행정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감사를 비롯해 경기연구원 등 모두 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 제보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와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실 전화 또는 팩스(☏ 031-8008–2975 / Fax [phone])를 이용하면 된다. 


서동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