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일요신문]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국비 7천만원, 시비 3천만원 등 1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용인시는 기존 사업에 추가로 지원금을 투입,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로 201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이용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정부나 지자체가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서비스 및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는 제도로 시는 지난 2월부터 15억 2천만원을 투입해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통합가족상담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장애인 맞춤형 운동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5개 사업을 추진하여 1,450여명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 소득 수준(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150%이하, 사업별 상이)에 따라 서비스별 정부지원액은 8만원에서 18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본인부담금은 1만 6천원에서 8만원까지 일부 부담해야 한다.
이에 용인시는 기존 대기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자로 선정 시 신분증, 건강보험증 및 사업별 증빙서류를 구비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등록 후,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용인시청 복지정책과(031-324-3854)로 확인하면 된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