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성남시청 분수대 광장서...성남시 향토유적 제1호 강정일당 추모행사 일환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이 지난 제 23회 성남사랑 글짓기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청소년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기 정체성을 심어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고하기 위한 ‘제24회 성남사랑 글짓기 대회’를 오는 11일 오후 2시 부터 성남시청 분수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성남시 향토유적 제1호 여류문사 강정일당을 추모하는 행사로,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성남문화원이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초·중·고 학생, 일반부 (산문, 운문)로 우수 입상자 총 64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강정일당의 고귀한 인품을 기리고, 내가 살고 있는 성남에 자부심을 심어 주어 우리 고장에 대해 더 깊은 생각을 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글짓기 제목은 대회 당일 발표하며, 참가 접수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원 홈페이지와 사무국(☎ 031-756-1082)에 확인하면 된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