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 추진운동’ 적극 펼쳐...6일 주원특수강 찾아
6일 오후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김형열 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주원특수강(주) 성흥모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와 함께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보고 있다.
[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는 지속되는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 영업점이 전사적으로 기업체 현장을 찾아가는 ‘3-3-3 추진운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3-3-3 추진운동’은 찾아가는 소통마케팅, 맞춤형 금융지원을 구현하고자 영업점별로 전담 기업체를 선정해 현장방문 지원을 실천하는 NH농협은행의 중소기업 지원 캠페인이다.
일선 영업점뿐만 아니라 경남본부도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김형열 본부장은 올 상반기 20여개 업체 현장방문에 이어 6일 진해 마천일반산업단지와 두동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주원특수강(주)(대표이사 성흥모)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원특수강은 플랜트, 중장비 등에 사용되는 밸브의 금속소재 생산에 핵심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매년 약 3백억 원의 안정적인 매출과 함께 해당 업계 평균 대비 낮은 부채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김형열 본부장은 “기업체 현장을 방문해보면 침체된 경기와 더불어 해외 후발기업의 공세로 기업의 장기적 성장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CEO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현장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4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이자 100% 국내 자본 은행인 NH농협은행이 기술력이 우수한 우리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내는 든든한 중소기업 성공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