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현장 점검에 나선 유영록 김포시장(왼쪽).
[일요신문]유영록 김포시장은 7일 여름철 장마철 및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운양배수펌프장 등 배수시설물에 대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행정은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상함에 따라 우리나라가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을 예상하고 사전 안전점검 차원에서 실시했다.
현장행정에 나선 유영록 시장은 운양배수 펌프장 등을 둘러보고 안전관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펌프장은‘태풍 등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인 만큼 사전대비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640억원을 들여 운양펌프장을 완공했다. 이를 포함한 총 17개소의 펌프장을 가동해 수해에 대비하고 있으며 향후 향산3펌프장과 봉성재해위험지구의 펌프장이 완공되면 수해로부터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포시는 최근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4년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전국 지자체중 우수시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과 수치를 전수 받은 바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