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희망! 수원시 여성 일자리박람회’<사진=서동철 기자>
[일요신문]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7일 수원시청에서 여성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한 ‘2015 희망! 수원시 여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롯데아울렛 광교점’과 수원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23개 업체에서 총 200명의 구직자를 채용했다.
구인기업별로는 롯데아울렛 광교점 협력업체인 ㈜휴:콥과 ㈜아이피엘씨의 청소관리, 시설관리, 주차안내, 보안·안전요원 등 95명을 채용하고 경력이 단절되었던 여성구직자를 위한 조리원,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재봉사 등 다양한 구직자를 모집했다.
특히, 수원시 중소기업 23개 업체에서는 채용성공률을 높이기 위하여 구인요강을 사전 공개하고,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사전에 접수받아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또한 수원고용센터, 경기도일자리센터, 팔달·영통새로일하기센터 등 8개 취업알선기관과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엠뷰티아카데미 등도 참가해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정보제공과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이미지 컨설팅,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무료시연 등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수원 일자리센터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앞으로도 상설면접장, 구인구직의 날 등 소규모 채용행사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