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7일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화산단 현장사무실에서 ‘강화일반산업단지’ 분양 잔여 부지에 대한 분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이날 성장동력원 확보와 기업유치를 위해 산단 분양 설명과 더불어 강화군 내 기 사업허가 취득 후 미집행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민간 투자유치 활동도 함께 펼쳤다. 강화산단은 분양대상 공장부지 9만여평 중 7만여평(약 80%)이 분양됐고 잔여부지는 2만여평에 불과하다.
이날 설명회에는 산단분양에 관심 있는 기업주 30여명과 건축설계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식품, 스포츠용품 제조업체 등 3개사는 설명회 현장에서 분양 상담을 실시해 얼마 남지 않은 강화산단 부지에 대한 분양 열기가 고조됐다.
군 관계자는 “사업주가 걱정하는 물류 처리 비용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화 공동물류센터 건립 사업’으로 모든 문제를 깨끗이 해결했다”며 “오는 2017년 중으로 강화일반산업단지는 시설과 장비, 정보시스템이 구축된 공동물류센터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