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성스러운 공간인 세계 3대 영화제 가운데 하나인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칸의 메인 상영관 레드카펫에서 매우 엽기적인 일이 벌어졌다. 모든 행사가 끝난 뒤 텅 빈 공식 행사 극장의 레드카펫에서 몰래 성관계를 가진 커플의 엽기 행각이 공개된 것.
사진 출처 : 데이빗 그리너 SNS
비론 칸 국제영화제는 아니고 칸 국제광고제 기간이었지만 한 커플이 메인 상영관 앞의 레드카펫에서 몰래 성관계를 가졌다. 모든 행사가 끝나 인적이 끊긴 늦은 밤이었지만 그들의 엽기 행각을 목격한 이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메인 상영관 맞은 편 건물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던 데이빗 그리너라는 남성이다. 그는 파티를 즐기던 도중 잠시 쉬려고 발코니를 찾았고 바로 거기서 레드카펫 위에서 몰래 성관계를 갖는 커플을 목격했다.
그리곤 그 장면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그리너는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해당 커플이 20여분 동안 레드카펫 위에서 뜨겁게 사랑을 나눴다고 전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