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보건소 운영 모습.
[일요신문] 창원SK병원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창원시와 SK병원의 ‘함께 가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창원시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창원 SK병원 1층에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창원 SK병원이 메르스로부터 완전히 안전한 병원이라는 대시민 홍보와 함께 병원 이용자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메르스에 대한 시민불안감을 종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진료내용은 정신건강, 치매, 예방접종, 결핵, 금연 클리닉 등 다양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창원시 관계자는 “SK병원 정상화를 위해 긴급운영자금 8억 원 지원 알선, 지방세 감면, 공무원 및 대형 사업장 건강검진기관 협약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