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이번 정기 총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으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의 2015년도 상반기 사업결과 보고와 공동포럼 및 공동주관 행사지원, 해외 벤치마킹 등 하반기 진행사업 안건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화성시의 ‘노노카페’는 소셜 프랜차이징 사업으로 시니어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창출은 물론 삶의 보람을 주는 성공사례로 소개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노노카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에게는 사회적 공헌 기회를 제공해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성공사례다”며,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에 무상으로‘노노카페’브랜드를 제공해 전국의 지자체들이 사회적 경제 기반을 다지는 초석으로 삼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시는 내년 1월 정기총회와 공동포럼 개최지로 선정돼 화성시의 사회적 경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3년 3월 결성되어 현재 전국 37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해 상생, 협동,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 회복 등 사회적 경제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